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3차 맞수토론을 주관한다. 1부는 오신환-조은희, 2부는 나경원-오세훈 대진으로 총 90분 동안 진행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토론이 보궐선거 흥행의 도화선이 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1·2차 맞수토론은 방송사 없이 유튜브로 중계됐지만 이번에는 SBS에서 첫 TV토론으로 진행되는 데다 양강인 나경원-오세훈 대진이 진행돼서다.
앞서 오세훈 예비후보는 나경원 예비후보를 향해 "강성보수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의 투톱이 당을 운영한 결과가 지난해 총선 결과였다"고 비판해왔다. 나 예비후보는 오 예비후보가 서울시장에 재임할 당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 서울시장직을 사퇴했던 일을 들어 책임감 문제를 거론했다.
오 예비후보와 나 예비후보는 당원투표 20%, 여론조사 80% 합산으로 이뤄진 지난 예비경선에서 각각 민심과 당심을 자신들이 담아냈다며 스스로가 최종 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맞수토론 때와 같이 이날 토론이 끝난 뒤 1000명으로 구성된 자동응답시스템(ARS) 시민평가단이 매긴 점수를 토대로 토론의 승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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