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2상 환자 모집을 위해 최근 대학병원 3곳(가톨릭대은평성모병원·충남대학교병원·서울의료원)을 임상기관에 추가했다. 이에 기존 10곳에서 총 13곳에서 피라맥스 임상2상이 진행된다.
주목할만한 점은 추가지정 된 임상기관이 생활치료센터와 연계돼 환자모집·등록이 수월하다는 것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나 경증 환자의 관리 및 치료를 전담하기 위해 운영된다. 신풍제약의 임상2상은 경증·중등증 코로나 환자 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병원 당 5.8명씩만 모집하면 임상을 완료할 수 있다.
실제 성과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추가지정 된 임상기관 덕분에 환자모집·등록이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며 "임상2상 진행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풍제약은 앞서 해외 임상도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규모 임상을 통해 코로나 치료효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피라맥스를 공동 개발한 비영리단체인 말라리아퇴치의약품벤처재단(MMV)과 협력해 코로나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올 1월에는 필리핀 식약처로 부터 2/3상을 승인받았다. 필리핀 임상은 현지 병원 6곳에서 환자 402명을 대상으로 이달 내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풍제약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피라맥스를 공동 개발한 비영리단체인 말라리아퇴치의약품벤처재단(MMV)과 협력해 코로나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올 1월에는 필리핀 식약처로 부터 2/3상을 승인받았다. 필리핀 임상은 현지 병원 6곳에서 환자 402명을 대상으로 이달 내 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는 코로나19에 걸려도 병상에서 의료진 도움만 받으면 대부분 치명적 사태를 피하는 상황인 만큼, 안전성이 확보된 약물이 코로나 치료효과만 입증된다면 향후 수요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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