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가 정회되자 회의장을 나가고 있다. / 사진=뉴시스
대표적인 친문으로 꼽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갈라치기'는 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만물박사 진중권 선생께서 이재명 지사님을 걱정해주시니 민주당의 일원으로 고맙기는 하다”면서도 “하지만 ’갈라치기’는 이제 그만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사진=김남국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는 지난 25일 진중권 전 교수가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와의 인터뷰에서 이 지사에 대해 “표퓰리즘을 거의 예술의 수준으로 한다”며 “새 정권이 들어서면 ‘친문’을 싹 엎어버리고 국정운영의 책임을 물어줄 사람”이라고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진 전 교수는 “이 지사는 언제든 친문을 물갈이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그렇기에 여권은 이 지사에게 공포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의 지지율이 오를수록 긴장하는 여권에서 이 지사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진 전 교수의 주장이다.
이에 김 의원은 "민주당은 언제나 원팀"이라며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잘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