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파72·6701야드) 셋째날에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 앤젤 인(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넬리 코르다(미국)와는 3타 차.
전날 이븐파에 그쳤던 고진영은 이날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날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4번홀(파3)에서 보기에 그쳐 잠시 주춤했지만 7번홀(파4)에서 한 타를 줄였다.
고진영은 11번홀(파5)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뒤 14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최운정(31‧볼빅)과 전인지(27‧KB금융그룹)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최운정은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단독 4위에 올랐던 전인지는 이날 1타만 줄이며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8위로 순위가 조금 떨어졌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미래에셋)은 합계 2오버파 218타로 6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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