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서울 종로구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신동근·박정·김종민·박홍배·노웅래·기동민·양향자·박성민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박 후보는 오랜기간 서울시장을 꿈꾸고 설계해온 사람으로 구상과 전략을 동시에 갖춘 아주 보기 드문 지도자"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박 후보에게 시정을 맡겨주시면 시민들이 함께 꿈꾸는 서울을 앞당겨 실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치켜세웠다.
김 원내대표도 "박 후보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메인 앵커이자 첫 민주당 여성 원내대표"라며 "여성의 날을 빛낸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주당은 선거대책본부장에 박광온 사무총장, 정책비전본부장에 홍익표 정책위의장, 의원 선거지원본부장에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종합상황실장 겸 전략본부장에 정태호 전략기획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중앙선거대책상임부위원장은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맡았다.
중앙선대위 공동부위원장단은 20명으로 구성되며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성일종·김미애·김현아·김병민·김재섭·정원석 비대위원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야권 단일화 논의에 대해 "일반 상식으로 판단하면 (단일화가) 별로 어려울 게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단일화가 된다면 누가 (후보가) 되든지 야권이 이긴다는 확신이 있다"며 "8일 여론조사에 나온 것을 보면 오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국민의힘 후보인 오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