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아이디병원 대표원장이 지난 8일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사진=아이디병원
아이디병원이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백신 접종 완료 의료인은 박상훈 아이디병원 대표 원장을 비롯해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구강악안면외과, 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 간호사 등 아이디병원 본원 내 종사하는 대다수 의료인이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내원 환자들의 코로나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원 내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치위생사 등 종사 의료인 대다수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병원급 의료기관 내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권고한 정부 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디병원은 코로나 국내 환자 발생 직후인 지난해 1월부터 선제적으로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및 손 소독제 배치, 병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비대면 접수 기기 도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프라이빗 상담실 체제로 전환해 환자들의 접촉 가능 동선 자체를 최소화하고 있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대표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병원의 본분은 안전한 진료 환경과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라며 "아이디병원은 저를 포함한 의료진이 환자들이 안심하고 내원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백신 접종을 비롯해 멸균 시스템, 동선 다양화 등 전사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금번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마스크를 벗고 활동할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