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다이어트족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이 다가오면 겨우내 오른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곤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체중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일명 ‘확찐자’들을 중심으로 다이어트 관련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9일 텐바이텐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한 지난 2월 3~4주 닭가슴살 및 냉동도시락 제품 매출은 직전 2주(2월 1~2주)에 비해 105% 증가했다. 단백질 쉐이크를 비롯한 다이어트 스낵/건강기능식품도 같은 기간 28% 증가했다. 지난해 2월과 올해 2월 매출을 비교해도 닭가슴살 및 냉동도시락 제품군은 104%, 다이어트 스낵/건강기능식품 제품군은 25% 각각 매출이 늘었다.
운동 관련 상품으로는 홈트레이닝 용품이 주목 받고 있다. 헬스장 혹은 체육시설 방문이 꺼려지는 만큼 집에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 홈트레이닝에 필요한 요가매트 및 요가링, 복부운동기구, 마사지 스틱을 비롯해 체중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체중계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봄을 앞두고 판매가 늘고 있다. 실제 텐바이텐에 따르면 홈트레이닝 제품군(헬스용품)은 지난 2월 1~2주 대비 3~4주 매출이 47% 증가했다.
텐바이텐은 봄을 맞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확찐자들을 겨냥해서 ‘미리 준비하는 봄, 준비되지 않은 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봄보다 먼저 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콘셉트로 식단관리와 홈트레이닝 상품들을 최대 87%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기획전이다.
텐바이텐 관계자는 “집콕 생활이 길었던 만큼 올해 봄은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기 전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개하는 식단관리 및 홈트레이닝 상품들을 통해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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