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김은혜 의원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모르셨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변창흠 장관이 LH 사장 시절 직원들의 투기 정황을 추궁하며 "시흥에서의 이 투기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변창흠 장관은 "몰랐다"고 했고 김 의원이 "소문도 못 들었느냐"고 재차 묻자, 변 장관은 "그 당시는 신도시를 검토하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변 장관은 "이번 1월에 본격적으로 검토했다"고 답했다.


김은혜 의원은 "모르셨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직무유기라고 국민들은 지금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선거전에 대충 조사하고 피라미 같은 분들 몇 명 마녀사냥식으로 여론 재판에 회부해 이 조사 대충 덮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혜 의원은 '셀프조사'를 겨냥 "이 조사단에서 빠질 생각 없냐"고 물었고 변창흠 장관은 "직접 조사단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3.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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