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The Orange British Academy Film Award) 측은 후보작을 발표했다.
'미나리'는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여우조연상(윤여정), 남우조연상(앨런 김), 오리지널 각본상, 캐스팅상 등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BAFTA는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의 방향을 가늠할 기회로 평가받는다. 이 시상식에서 '미나리'가 주요 부문 후보에 올라 오스카에 대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BAFTA에서 '기생충'으로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8년 박찬욱 감독도 같은 시상식에서 '아가씨'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85관왕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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