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드 바카요코 코트디부아르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전임 아마두 공 쿨리바리 총리가 사망한지 불과 8개월 만이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총리가 8개월 만에 연이어 사망하는 등 혼란스러운 정국이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하메드 바카요코 코트디부아르 총리가 56번째 생일 이틀 만인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암으로 알려졌다.

전직 라디오 및 신문사 임원 출신으로 알라산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의 측근인 바카요코 총리는 전임 아마두 공 쿨리바리 총리가 지난해 7월 심장마비로 급사하자 총리직에 올랐다.


당시 집권 여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쿨리발리 전 총리가 급사하자 코트디부아르에선 2015년 재선에 성공한 와타라 대통령이 불출마하겠다는 약속을 번복하고 출마해 3선에 성공할 때까지 혼란이 이어졌다.

그러나 바카요코 총리 또한 취임 8개월 만에 사망하면서 정국은 또 혼란에 빠지게 됐다. 바카요코 총리는 와타라 대통령의 유력한 후계자 중 한 명이었다.

한편 알자지라에 따르면 와타라 대통령은 패트릭 아치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시 총리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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