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3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전주(27%)보다 2%포인트 하락한 25%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지난주(9%)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한 24%, 이 전 대표는 지난주와 같은 12%의 지지를 얻었다. '없다'는 18%, '모름·무응답'은 9%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묻자 '찬성' 45%, '반대' 42%로 팽팽히 갈렸다. 보수층에선 72%가 찬성한 반면 진보층에선 67%가 반대했다. 중도에서는 찬성 47%, 반대 42%로 각각 집계됐다.
진보진영 내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이 지사가 32%로 1위였다. 2위는 16%의 지지를 받은 이 전 대표. 그 뒤를 이어 심상정 의원(정의당·경기 고양시갑)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의 지지율로 3위를 차지했다.
보수진영 내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윤 전 총장이 전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23%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0%), 홍준표 의원(무소속·대구 수성구을·8%)이 뒤를 이었다. 전주와 비교해 안 대표는 1%포인트, 홍 의원은 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제20대 대선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정권유지'가 34%, '제1야당으로 정권교체' 30%, '제3세력으로 정권 교체' 23%를 기록해 정권교체에 대한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진보층에서는 62%가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중도층에서는 '정권유지'(30%), '제1야당으로 정권교체'(30%), '제3세력으로 정권교체'(31%)로 의견이 나뉘었다. 보수층에서는 '제1야당으로 정권교체'(58%), '제3세력으로 정권교체'(26%), '정권유지'(9%)로 정권교체에 대한 여론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4.7%,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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