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어쩌다 사장' 조인성이 유치원생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 조인성은 차태현과 함께 점심 영업에 나섰다.
가장 먼저 온 손님들은 조인성에게 의문의 편지를 건넸다. '조인성 배우님. 우리 선생님을 위해 우리 유치원으로 오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아이가 정성껏 쓴 편지, 그림에 조인성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이거 선생님이 시켰구나. 100%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치원 선생님은 아니라며 "제가 사탕 하나씩 주지 않았어요"라고 자백(?)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제가 하도 조인성님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여기도 다 같이 오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조인성은 "이 근처에서 일하시냐"라고 물었다. 바로 앞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일하는 선생님, 직원들이었다. 조사장의 열혈 팬이라는 유치원 선생님은 대게 라면 맛을 보지도 않은 채 "맛있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라면을 그것도 화천에서 먹다니. 제가 온 3년 만에 가장 보람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맞은 편에 앉아 있던 교장선생님은 씁쓸해 하는 표정으로 재미를 안겼다.
한편 '어쩌다 사장'은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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