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 11일 발표한 '2020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수소전기차(FC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8282대다.
브랜드별 지난해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가 전년 4803대보다 35.1% 늘어난 6488대를 판매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토요타(미라이)로 2019년 2455대보다 36.3% 판매가 줄어든 1564대를 기록했다. 혼다(클래리티)는 320대에서 230대로 28.1% 감소했다. 현대 넥쏘를 제외하면 나머지 업체는 맥을 못 추는 상황이다.
현대 넥쏘는 특히 한국에서 5786대가 팔렸다. 수소전기버스와 수소전기트럭 등 상용차는 4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북미(235대)와 유럽(720대)에서 주로 판매됐다.
올해는 지난 1월 안전·편의성을 강화한 ‘2021 넥쏘’를 출시하며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까지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31.6% 증가한 907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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