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AC밀란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막판까지 1-0으로 앞섰지만 추가시간에 극적 헤더실점을 허용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수확도 있었다. 특히 영건인 디알루의 활약은 맨유 입장에서 미소를 짓기 충분했다.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한 디알루는 하프타임 때 앙토니 마샬과 교체돼 경기장을 밟았다. 그는 교체 투입된 지 불과 5분 만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길게 넘겨준 공을 머리로 받아넣으며 이날 경기의 선취골을 터트렸다. 맨유 입단 이후 3경기 만에 기록한 마수걸이골.
통계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디알루의 이번 득점은 맨유 입단 이후 기록한 첫번째 슈팅을 곧바로 골로 연결한 것이다. 데뷔골까지 3경기가 걸렸지만 일단 기회가 찾아오자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한 셈이다.
2002년생인 디알루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유망주다. 이른 나이에 이탈리아 아탈란타 유스팀에 입단해 하부리그에서 기량을 펼쳤다. 결국 맨유의 레이더망에까지 걸렸고 지난 1월 2100만유로(한화 약 285억원)에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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