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유재석과 트로트 가수 활기찬이 초면에 어색한 고기 외식을 함께 했다.
13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자신도 모르게 중고 거래 앱에 올라간 자신의 시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유재석은 김태호PD에게 의문의 주소를 받았다. 김PD는 "유재석씨의 시간을 중고 마켓에 올렸다"고만 귀띔했다.


상황을 자세히 알지 못한 채 해당 주소로 향한 유재석은 한 남성과 만났다. 이 남성 역시 유재석이 나올줄을 몰랐던 상황. 두 사람은 한참 말없이 서로를 마주보며 "혹시 당근?(중고 마켓명)"이라며 대치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이 남성은 중고 마켓에 함께 고기를 먹을 사람을 구했고, 유재석이 해당 자리에 나온 것. 이 사실을 안 두 사람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고기를 함께 먹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현재는 방탈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자취한지 3개월이 됐는데 고기를 혼자 먹을 용기는 없어서 중고 마켓에 고기를 같이 먹을 사람을 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은 트로트를 했었다"며 "2017년에 곡 '간질간질'을 발표했고 당시 예명 '활기찬'으로 활동했다"고 말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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