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티븐 연./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한국계 미국인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38)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최종 후보가 됐다.
스티븐 연은 15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발표에서 '미나리'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스티븐 연은 극 중 아빠 제이콥을 연기했다. 그는 '워킹 데드' 시리즈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렸고,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을 통해 한국 영화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도 출연, 더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미국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미국 여러 영화제 및 협회 시상식에서 78관왕을 기록, 아카데미 유력 수상작으로도 예측되고 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4월26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미국 현지시간 4월25일 오후) 미국 LA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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