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005930)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부회장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와 관련한 주주의 질문에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나 미래 사업 결정 등 이 부회장의 역할을 고려하고 회사의 상황, 법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부회장은 다만 최근 이사회가 이 부회장의 해임 여부를 논의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형을 선고받아 구속수감됐다.
김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한 질문엔 “준법위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의 준법감시 및 통제기능을 강화해 회사 의사결정이 적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삼성의 준법 문화 수준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설립 이후 준법 경영에 대한 의견을 줄곧 제시해 왔고 최고 경영진에도 준법 문화가 정착하도록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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