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3.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유새슬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소비를 진작시킬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재난 지원금) 하고 싶어도 쉽게 실행하기 어려운 정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종합정책질의에서 '대통령이 말한 국민 사기진작용 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물론 대통령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존중을 하고 그 뜻을 잘 받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만약에 방역이 잘 이뤄져서 일상이 회복되고 소비진작 등 경기활성화가 필요하다면 그렇게 지원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 다를 거라고 본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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