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좌완 에이스 구창모(25)가 개막전 엔트리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구창모의 현재 몸 상태를 보면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9승 1홀드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한 구창모의 NC의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않고 재활군에서 개인훈련을 소화했다. NC는 지난해 왼손 전완부 피로골절 부상을 당했던 구창모에게 회복 시간을 주면서 완벽한 회복을 원하고 있다.
지난해 구창모가 피로골절부상으로 장기간 팀 전력에서 이탈했기에 NC는 더욱 조심스럽게 구창모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여유를 갖고 올 시즌을 준비 중인 구창모는 최근 30m 캐치볼을 하는 등 가볍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구창모의 완벽한 복귀를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 감독은 "문제는 구창모의 몸 상태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금의 몸 상태로는 개막전 로테이션에 들어갈 상황이 아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동욱 감독은 구창모 없이 드류 루친스키, 웨스 파슨스, 송명기, 이재학, 김영규, 신민혁, 박정수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려야 한다.
이 감독은 "원래 오늘 경기에 파슨스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는데 경기가 취소됐기 때문에 내일 선발 예정인 송명기와 함께 등판시킬 예정이다. 투구수를 맞추도록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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