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1) 김도용 기자 = '추추 트레인' 추신수(39?SSG 랜더스)가 '디펜딩 챔피언'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른다.
김원형 감독은 21일 오후 1시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지는 NC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SSG의 타선은 고종욱(좌익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로맥(1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오태곤(중견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으로 구성된다. 마운드는 전날 선발투수로 예정됐던 문승원이 나선다.
이로써 추신수는 생애 처음으로 한국 야구 무대에 서게 됐다. 지난 2001년 부산고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20년 동안 미국에서 생활한 추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역대 최고 대우인 연봉 27억원에 SSG와 계약을 맺었다.
팀 동료들보다 늦은 지난 11일 SSG에 합류한 추신수는 서두르지 않고 몸 상태를 끌어 올려 팀 합류 후 10일 만에 경기에 나서게 됐다.
당초 추신수는 지난 20일 NC전에서 데뷔를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오전부터 창원 지역에 내린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추신수의 데뷔도 하루 늦어졌다. 김원형 지난 20일 "(오늘)라인업이 내일 그대로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전날 계획대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추신수의 데뷔도 이뤄졌다.
SSG를 상대하는 NC는 박민우(2루)-이명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알테어(중견수)-강진성(1루)-권희동(좌익수)-박준영(3루수)-김찬형(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새로운 외국인 웨스 파슨스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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