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뉴캐슬 팬들은 전날 열린 뉴캐슬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가 끝난 뒤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 바깥에서 브루스 감독을 겨냥한 플래카드를 게재했다.
팬들이 직접 들고 선 플래카드에는 브루스 감독의 얼굴과 함께 '겁쟁이'(Coward)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팬들은 또 '당신은 우리 일원이 아니다', '지금 당장 구단을 떠나라'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도 함께 게재했다.
뉴캐슬은 이날 홈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뉴캐슬은 7승7무15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풀럼(승점 26점)과의 격차는 단 2점밖에 나지 않는다. 같은 강등권 경쟁팀인 브라이튼(승점 32점, 16위)에게마저 이날 홈에서 대패를 당하며 팬들의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브루스 감독은 이어 "(경질 요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지난 몇달 동안 우리는 이 구단과 맞지 않는 결과를 받아들었다"면서도 "난 단지 무엇이 우리 구단에게 최선일지만 고민한다"고 스스로를 변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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