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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과 미래에셋생명, 하나손해보험 등 보험사들이 전방위 인재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회사형 보험대리점(GA) 사세 확장을 위해 조직관리와 영업, 이슈 대응을 위해서다. 이들은 기존 독립보험대리점 경력자 위주로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자회사형 GA인 마이금융파트너는 이달 12일부터 경력직 채용 지원서를 받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접수한 뒤 면접을 거쳐 내달 중 채용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내달 출범하는 마이금융파트너의 경우 타사와 달리 기존 직원은 그대로 두고 새로 조직을 꾸리다보니 모든 분야서 대규모 채용을 한다. 모집군은 크게 경영·영업지원, 마케팅, 영업 등 6개다. 영업직군을 제외하고는 각 분야별 10명 이내로 선발한다. 설계사의 경우는 채용 규모를 정하지 않고 계속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3년 이상 경력직이다. 

상반기 중 출범하는 하나손해보험의 하나금융파트너도 지난달부터 채용에 돌입했다. 경영기획, 세무, 교육 등 17개 분야별로 10명 이내 채용할 예정이다. 3~10년의 GA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이미 대표에는 리치앤코 출신 남상우 전 리치플래닛 대표를 영입했다. 설계사는 당장 채용하지 않는다. 아직 300명의 전속 설계사를 GA로 이동시킬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생명의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이달 초 영업을 시작하면서 지난달 70여명의 스태프 직원을 외부서 채용했다. 이달부턴 설계사를 집중 모집한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강남 인근에서 채용 설명회도 열었다. 앞서 제판분리와 동시에 전속설계사 3500여명을 GA로 이동시킨 상태다. 향후 7000명까지 설계사를 늘릴 계획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1200%룰 등으로 GA에서 근무하는 메리트가 상당히 사라진데다가 보험사 GA는 시스템도 체계화 됐다는 장점도 있어 GA 경력자들이 상당히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