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인들의 소비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중국 진출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마케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며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과 판매가 활성화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가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경제교류가 어려워졌지만 플랫폼과 디지털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양국 경제교류가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왕홍 마케팅 전문기업 투에이비(TWOAB)의 김성식 대표는 "지난해 6월 기준 중국 라이브커머스 이용자 규모는 3억900만명에 이르며 특히 20~30대 청년들을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제는 의류·화장품뿐 아니라 주택까지 라이브커머스로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판매액은 전년 대비 14.8% 증가한 9조8590억위안으로 이는 중국 소비판매액의 약 25%에 달한다"면서 "징동·콰이셔우 등 중국 유명 플랫폼과 우리 중소기업과의 연결을 추진하는 등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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