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모두 발언을 듣고 있다. 2021.2.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재산 10억5253만원을 신고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장관은 배우자 소유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소재(규모 71.06㎡)의 2억3100만원 상당 아파트와 모친 소유 충북 충주시 칠금동 소재(규모 75.63㎡)의 9100만원 상당 아파트 등 건물 총 4억200만원 상당을 신고했다.

이 장관이 신고한 토지 재산은 없었으며, 소유한 자동차로는 본인 명의의 2018년식 니로 하이브리드(1692만원)를 신고했다.


예금은 배우자 소유의 4억1247만원을 포함해 본인(6967만원)·어머니(761만원) 소유의 예금까지 4억8976만원을 신고했다.

이 장관은 '정치자금법에 따른 정치자금의 수입 및 지출을 위한 예금계좌'의 예금으로 1억7384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장남 명의로 3000만원이 신고됐다.

서호 통일부 차관은 종전보다 5억7940만원 늘어난 재산 32억7203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재산은 총 17억9059만원으로 신고됐다. 본인 소유로는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에 4억2149만원 상당의 답(3015㎡)을 갖고 있었다.

서 차관이 종전 대비 새로 매입한 대지 재산은 총 4건으로 13억4000만원 상당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136㎡ 면적 대지와 126㎡ 대지를 절반씩 매입한 것으로 돼 있었다.

이에 대해 서 차관 측은 "서 차관 부부가 매입한 대지는 현재 아파트 단지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으로서 지번은 2개로 나뉘어 있지만 실제론 아파트 입주권 하나를 공동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차관은 배우자와 함께 아파트 입주권을 매입하면서 본인 명의의 성북구 하월곡도 소재 아파트를 팔고, 이문동 소재 전셋집(8000만원)을 임차했다.

서 차관은 건물 재산은 이 전셋집 임차권과 본인 소유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우용리 소재 숙박시설(9240만원),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근린생활시설 2채(총 12억5337만원) 등 총 16억3578만원 상당이었다.

이밖에 서 차관은 모친 소유로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소재 전(2910만원)과 같은 지역의 아파트(2억1000만원)도 각각 신규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배우자·모친 소유를 모두 포함해 종전 5억1209만원에서 1억9793만원으로 줄었는데, 부동산 매입에 따른 것이다.

증권은 'KTH' 21주(12만원 상당)를 가지고 있었다.

채무는 본인 명의로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임대보증금 명목으로 건물임대채무 4000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재개발조합 증가 명목(이주비용)으로 1억5495만원 등을 포함해 총 3억5240만원으로 신고했다.

서 차관의 장남과 차남, 손자 2명은 독립생계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한편 이주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소장의 재산은 종전 61억4370만원에서 65억2721만원으로 증가해 중앙부처 재산총액 상위자 6위에 올랐다. 하나원은 통일부의 소속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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