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몬 칼데론 전 레알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레알은 지금 재정적으로 최적의 상황이 아니다. 경기장(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을 새단장하는데 많은 돈이 소모됐다"며 영입설을 일축했다.
칼데론 전 회장은 "레알은 항상 좋은 선수들을 사려고 노력한다. 매년 그래왔다"면서도 "이번 여름에 (선수 영입을 위해 큰) 돈을 쓰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케인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매물 중 하나다.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내로 어떤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할 경우 케인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현지에서는 레알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나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대신 '현실적인' 케인을 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다만 이같은 보도와는 달리 영입경쟁이 펼쳐진다면 두 선수와 케인의 몸값이 크게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축구 이적 전문 웹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가 평가한 케인의 몸값은 1억2000만유로(한화 약 1610억원)로 음바페(1억8000만유로)와 홀란드(1억1000만유로) 사이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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