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 삼성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 체험기기를 시민들이 체험하고 있다. 사진은 2020년 9월18일 공식 출시된 갤럭시 Z 플립 5G. /사진=장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두 번 접은 폴더블폰을 출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IT매체 샘모바일은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이중 접이식 폴더블폰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번 접는 형태는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갤럭시Z플립과 Z폴드의 신모델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 같은 형태의 폴더블폰의 출시는 폴더블폰 총 판매량을 갤럭시노트 시리즈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삼성전자의 계획과 결을 같이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의 2020년 판매량은 850만대로 예측된 반면 갤럭시Z폴드2는 50만대, 갤럭시Z플립은 그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삼성전자가 마진이 더 높은 폴더블폰에 베팅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삼성전자는 이미 2021년 갤럭시노트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노트 단종설이 계속 나오는 이유"라며 "S펜 애호가들을 수용할 수 있는 방법만 찾는다면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새로운 폴더블폰의 화면 비율은 기존 25:9에서 16:9 또는 18:9로 변경될 가능성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