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위에 나선 오 군수는 " “KTX이음 정차역이 2022년 말에 결정된다고 하니 이제부터 시작이다. KTX이음 신설(정차)역을 기장군에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각오로 어제 호소문도 발송했고 오늘은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세계적인 규모의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기장군 전역이 최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해서 폭증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수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KTX 이음 정차역이 기장군 지역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대통령,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부산시장 권한대행 및 해당기관 담당부서에 KTX이음 신설(정차)역 기장군 유치 호소문을 발송한 오 군수는 "기장군은 세계 최대 원자력발전소 밀집지역으로 기장군민들은 지난 40여년간 희생과 고통을 감내하며 국가전력 보급기지 역할을 해왔다. 이제는 중앙정부가 나서서 기장군민의 희생과 고통에 대한 보상을 해야 될 때다. 또 기장군 지역의 KTX이음 정차역은 원전사고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규모 교통수단"이라는 점을 적극 호소했다.
지난 24일에는 오 군수와 기장군 관계자들은 대전시 소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방문해 기장군 내 KTX신설(정차)역 유치를 강력하게 건의했다.
부산 부전과 서울 청량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KTX이음 노선은 2022년 말 개통 예정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1월부터 신형KTX가 KTX중앙선 노선을 따라 서울 청량리와 안동간 우선 운행 중에 있으며, 향후 본 노선은 안동역에서 남쪽으로 내려와 신경주역까지 연결되고 2022년 말까지는 울산 태화강역, 부전역 등 동해선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에 기장군은 태화강-부전역으로 이어지는 신형KTX를 이 노선이 통과하는 기장지역 내 정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