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새로운 상표인 'YONGENIUS(용지니어스)’의 실체가 드러났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YONGENIUS로 추정되는 캐릭터와 상표를 공개했다.
이날 정 부회장이 공개한 사진은 2장이다. 첫 번째 사진에는 접시로 보이는 붉은 색 물체 위에 정 부회장을 본떠 만든 캐릭터가 웍을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옆에는 새로운 상표인 YONGENIUS와 천재주사(천재 요리사), 위대만연(위대한 식사) 등 한자 표기가 새겨졌다. YONGENIUS가 중화요리 콘셉트라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요리사 복장에 거대한 국자를 든 정 부회장 캐릭터가 발차기를 하는 모습을 담은 입간판이 찍혀있다.
이마트는 지난 23일 특허청에 'YONGENIUS'라는 이름으로 상표 출원을 신청했다. 정 부회장의 이름인 '용진'과 '천재(GENIUS)'를 합친 이름으로 추정된다.
정 부회장은 용지니어스를 알리기 위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 부회장의 인스타 개인 계정 팔로워 수는 57만2000여명에 달해 영향력이 상당하다. 실제로 지난 16일 신세계푸드가 특허출원을 신청한 '안전빵'도 정 부회장이 다음날인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홍보한 바 있다. 게시물에 주문 방법 등을 묻는 댓글들이 600여개 이상 달렸을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상표권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출원 신청했을 뿐"이라면서 "아직 해당 상표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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