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봄을 맞아 느슨 해질 수 있는 방역을 거리두기 및 방역에 대비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맞춰 3월29일부터 4월11일까지 2주간 광진구 특별방역 주간을 시행한다.
우선 구는 4월4일 부활절 연합예배로 많은 사람이 모일 것을 우려해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직접 광진구기독교연합회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제8성동·광진지구에 행사 최소화 및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이에 광진구기독교연합회는 광진구의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지난 27일 자체 회의를 통해 부활절 연합예배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한국중앙교회 예배당에서 열릴 예정 이었던 광진구 부활절 연합예배는 취소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제8성동·광진지구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예배 좌석 수 20%에 맞춰 진행하기로 했다.
광진구는 병·의원, 약국 등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감기 등 증상으로 병·의원, 약국을 찾는 경우 코로나 사전 검사를 권유한다.
더불어 실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및 이용가능 인원 게시문을 부착하고, 모든 출입자 명부 작성을 의무화한다. 이와 함께 학교·보육시설, 요양시설 등에 종사자 방역수칙 체크리스트 의무화를 시행한다.
광진구는 아차산 등산로, 중랑천 뚝방 등 봄철 밀집우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봄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음식업, 각종 서비스업에 대한 수시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광진구는 4월7일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전국 최초로 모든 종사원에 대한 선제검사를 결정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사회적거리두기가 연장 되었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외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다”라며 “광진구는 특별방역대책주간을 정해 기존 매뉴얼보다 강화된 점검 및 방역활동을 펼쳐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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