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일반인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1차 대상은 75세 이상 고령층이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2분기 코로나 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오늘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75세 이상 접종대상자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350만명이다. 백신은 화이자의 '코미나티주'가 사용된다. 접종은 전국 49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다.
코미나티주는 지난달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50만회분이 국내에 들어왔다. 추가 물량은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코미나티주 2분기 예정 물량은 600만회 분이라고 밝혔다.
코미나티주는 2회 접종으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간격으로 접종 할 것을 권고했다.
방역당국은 "기존에 접종 동의를 하지 않았더라도 접종이 이뤄지는 4~6월 안에만 다시 신청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며 "다만 이번에 사용되는 화이자 백신은 3시간 전 미리 해동 작업을 거쳐야 하고 냉동고에서 꺼내면 5일 안에 접종해야 하는 만큼 접종 일정을 반드시 지키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부터 접종 대상이 일반으로 확대되면서 예방접종센터 접근성과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4월 말까지 지자체(시·군·구)별로 최소 1개 이상의 예방접종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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