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 6곳에서 총 130억 가량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 6곳에서 총 130억 가량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호텔롯데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7억5300만원을 받았다. 앞서 공시된 롯데지주·케미칼·제과·칠성음료·쇼핑에서 받은 급여를 모두 더하면 129억8340만원이다. 2019년(181억원) 대비 28%가 감소한 액수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35억1740만원, 롯데케미칼에서 35억원, 롯데쇼핑에서 13억1300만원, 롯데제과에서 19억원, 롯데칠성음료에서 10억원을 각각 수령했다.

신 회장은 2019년 말 롯데건설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따라서 지난해 연봉은 롯데건설을 제외한 6개 계열사만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