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구글로부터 565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공시했다. 모회사 카카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구글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1.7% 규모인 신주 97만848주를 인수한다.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는 단순 투자를 넘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양사는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 ▲시장 성장에 기여할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우선 과제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의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 및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관련 포괄적 협력 ▲구글 서비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시너지 방안 모색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OS(운영체제) 소프트웨어에 대한 통합적 협력 및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구글과 장기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키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역량 있는 국내 기업들의 혁신 서비스 실현을 돕는 허브 역할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한국 IT 생태계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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