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은 애신원과 인연을 맺은 후 20여년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실제로 박수홍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진 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는 애신원 출신이라는 누리꾼들이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시설 후원해 주시면서 제가 살면서 처음 본 연예인이기도 하고 수홍이 아저씨 덕분에 스키장도가고 이은결 마술사님 마술도 보고 성은 언니도보고 윤정수 아저씨도 보고 개그맨 분들과 가수 분들도 봤다"며 "참 선한분이셨는데 아무리 어렸지만 정말 저희 아껴 주시는 거 다 느꼈다"고 했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 부부에게 30년 간 번 수익을 대부분 빼앗긴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같은 제보가 이어지자 박수홍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왔다"며 친형의 횡령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며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나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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