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이시 조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의 포뇨'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음악을 대다수 제작한 세계적인 음악감독이다.
심병희 넷마블 마케팅실장은 "지브리 감성과 철학이 들어간 '제 2의 나라'에 히사이시 조가 광고모델로 잘 부합해 발탁했다"며 "실제 게임에 히사이시 조의 음원이 활용돼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후 넷마블은 히사이시 조 지휘에 맞춰 '제2의 나라' 테마곡을 연주하는 도쿄 필하모니 교향악단의 모습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2의나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토디오인 지브리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제작한 게임이다. 가상현실 게임 소울다이버즈에 접속했더니 게임과 현실세계가 이어져 있으며 두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2의나라’는 지난 ‘지스타2019’에서도 이미 한차례 선보여진 바 있다.
게임은 일반 MMORPG와 같이 몬스터를 사냥하는 동시에 나만의 왕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캐주얼 게임(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의 성격이 결합됐다. 일각에선 슈퍼셀의 모바일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과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작 게임은 기존 넷마블 게임과 달리 카툰 렌더링의 3D 그래픽을 적용해 동화풍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레이튼’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게임개발사 ‘레벨5’와 ‘넷마블’이 협업하면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고퀄리티 그래픽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 ‘인생의 회전목마’를 작곡한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의 참여 소식도 전해지면서 유저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2의 나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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