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생인 장국영은 1986년 누아르 영화 '영웅본색'으로 이름을 알린 뒤 홍콩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천녀유혼'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로도 '패왕별희' '아비정전' '해피투게더' 등 선보이는 작품 마다 메가 히트시키며 중화권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생전 그의 애칭은 ‘꺼거’(형이나 오빠)로 활동 내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장국영의 사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드러났지만 그의 갑작스런 죽음을 놓고 타살설 등 끊임없는 루머가 제기돼 왔다. 죽음까지 영화 같았던 장국영. 공교롭게도 만우절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장국영의 비보는 전세계 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팬들은 매년 4월1일마다 장국영을 떠올리며 추모하고 있다. 매년 4월1일을 전후로 홍콩을 비롯한 중국 전역에서는 장국영을 애도하는 추모 행렬도 이어진다. SNS에서도 뜨거운 추모 행렬을 확인해볼 수 있다.
16주기엔 장국영 생전 연인으로 알려진 당학덕과 장국영과 절친한 사이였던 배우 장백지가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장국영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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