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전자랜드 전현우가 레이업 슛을 하고 있다. 2021.3.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와의 공동 5위 간 맞대결 승부처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차이를 만든 전현우의 활약이 빛났다.
전자랜드는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라운드 부산KT전에서 99-86로 이겼다. 팀 최다득점인 30점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모트리와 3점슛 7개를 포함해 25점을 넣은 전현우가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이 승리로 26승26패를 기록, 승률 5할을 회복했다. 또한 치열한 '마지막 자리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공동 5위 간 대결답게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1세트를 25-25로 마친 것을 비롯, 3세트까지 69-67로 치열했다.

하지만 마지막 4세트에서 승패가 갈렸다. 전자랜드는 71-74로 뒤지던 상황에서 전현우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되찾아왔고, 이어 모트리와 김낙헌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처에서 차이를 벌렸다.

긴 시간 팽팽했던 승부는 이 한 순간의 번뜩임으로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갈렸다.


부산KT는 알렉산더 18득점, 브랜든 16득점, 허훈 15득점 등 주전이 고르게 활약했으나, 결정적 순간 추격에 실패하며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부산KT는 25승27패로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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