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지난달 2일부터 한 달간 23개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평판을 조사했다. 브랜드 빅데이터 1501만3466개를 분석해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시장·사회공헌지수를 합산한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 1위는 삼성중공업이 차지했고, 이어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삼강엠앤티 ▲HSD엔진 ▲한국카본 ▲STX중공업 ▲세진중공업 ▲STX엔진 순이었다.
지난달 26일 삼성중공업은 1만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20척을 2조80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단일 계약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에 총 42척, 51억달러(약 5조7800억원)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치 78억달러(약 8조8400억원)의 65%를 달성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1년 4월 1위에 오른 삼성중공업은 선박·해양플랫폼 등의 판매업을 영위하는 조선해양 사업과 건축·토목공사를 영위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매출은 조선해양 부문이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며 토목·건축 부문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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