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로커들이 노래방 마이크를 잡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남녀 로커 대전이 펼쳐졌다.
2라운드에는 서문탁과 몽니가 나섰다. 서문탁은 '데스페라도'를 선곡했다. 서문탁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빛났다. 소찬휘는 "서문탁의 무대는 들을 때마다 만족한다"며 엄지를 올렸다. 몽니는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로 승부를 띄웠다. 강한 선곡에 모두 놀랐다. 노래의 하이라이트인 후렴에서는 박수가 터졌다. 무대를 본 김경호는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몽니만의 특징이 있었다고 평했다. 소찬휘는 "김신의가 미친 성대다. 서문탁, 몽니 모두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대기실에서는 록 히트곡 대결이 펼쳐졌다. 소찬휘는 '티얼스'를 불렀다. 열창했지만 81점이라는 저조한 점수가 나왔다. 김준현은 "'티얼스'는 소찬휘가 불러도 81점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크라잉넛은 '말 달리자'를 불렀다. 크라잉넛은 '말 달리자' 때문에 노래방 사장님에게 혼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크라잉넛을 따라 하는 노래방 고객들이 마이크를 부수고 쓰레기통을 찬다는 것. 대결에서는 김경호가 100점을 받으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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