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이 지사는 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의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절박하게 아픔을 나누고,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치열하게 성찰하겠다"고 이 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본주택으로 정책 공유한 박영선 후보와 깜짝 방문해 힘을 실었던 김영춘 후보에 대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위로하며, 아울러 "이번 재보궐선거 현장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분투하신 울산 남구 김석겸 후보님, 경남 의령 김충규 후보님, 서울 강북 김승식 후보님, 경기 구리 신동화 후보님, 충북 보은 김기준 후보님, 경남 의령 정권용 후보님, 경남 고성 류정열 후보님, 경남 함양 정재각 후보님, 서울 영등포 양송이 후보님, 서울 송파 배신정 후보님, 울산 울주 김기락 후보님, 경기 파주 손성익 후보님, 충남 예산 이흥엽 후보님, 경남 함안 조호기 후보님. 어려운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주셨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 지사는 이번 당선된 네 분의 당선인을 언급하며 "순천시 제1선거구 한춘옥 당선인님, 고흥군 제2선거구 박선준 당선인님, 김제시 나선거구 김승일 당선인님, 보성군 다선거구 조영남 당선인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지사는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지지자 여러분, 정말 애쓰셨다"라며,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원팀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재보선 여당의 참패로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의 위상이 흔들리면서 대권구도도 격랑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당내 1강 주자인 이재명 지사의 독주 체제가 강화되거나, 오히려 정세균 국무총리 등 제3후보의 활동공간이 넓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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