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괴물' 길해연이 과거 최대훈을 학대했던 때를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연출 심나연)에서는 시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어머니 도해원(길해연 분)과 갈등을 빚는 박정제(최대훈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박정제는 그런 도해원을 말렸지만 도해원의 입장은 완강했다. 이어 도해원은 "누구 때문에 그런 짓을 한 건데!"라며 박정제에게 "아직도 사슴 우는 소리 들리니?"라고 물었다.
도해원은 박정제에게 "네가 어렸을 때 네 아버지 농장에 가두고 그랬잖아. 귀찮아서 그랬다. 눈도 못 마주치고 소심한 네가 짜증 나서"라는 충격 고백과 함께 "내가 널 미치게 만든 것 같아서 그때부터 마음 다잡고 네 엄마로 정말 열심히 살았어. 20년 넘게 정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해원은 "이제 그만할래. 어머니 그거 충분히 한 것 같다. 모성애 뒤집어쓰고 오래도 살았다. 이제 내 이름 찾아 나 자신으로, 도해 원으로 살아봐야지 않겠니?"라며 "그러니까 박정제, 사슴 우는 소리 그냥 들어"라고 내뱉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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