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퀀텀2’는 6.7인치 대화면에 6400만 화소 카메라 및 스냅드래곤 855플러스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지난해 출시된 전작 '갤럭시A 퀀텀'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2.5mm x 2.5mm)의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해 차별화된 보안성을 제공한다. 이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함으로써 인증·금융·메신저 등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갤럭시 퀀텀2’에서는 서비스별로 별도 양자보안 적용 개발이 필요했던 전작을 보완했다. ‘안드로이드 표준 키스토어’를 이용하는 서비스는 별도 개발 없이 로그인·인증·결제 기능 실행 시 양자보안 기술이 자동 적용되도록 개선했다. 일부 특화 서비스에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했던 전작과 달리 단말 자체에 연동된 양자보안 기술이 각 서비스에 적용되는 식이다.
이를 통해 ‘갤럭시 퀀텀2’ 구매 고객은 T월드·패스(PASS)·T멤버십 등 SK텔레콤 서비스뿐 아니라 신한은행·SC제일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양자보안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순차적으로 삼성카드 등 금융사를 비롯해 플로(FLO), V컬러링 등 다양한 서비스들로 양자보안 기술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갤럭시 퀀텀2’은 SK텔레콤의 투자회사 IDQ(ID Quantique)의 양자난수생성 칩셋을 탑재했다. SKT는 2011년부터 양자보안 산업에 투자를 시작해 2018년 양자암호통신 세계 1위 기업 IDQ 인수, 2019년 EU(유럽연합)와 미국의 양자암호통신 구축 사업 수주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갤럭시 퀀텀2’ 관련 수익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ESG(환경·사회·기업구조) 경영 활동에도 나선다. 양사는 ‘갤럭시 퀀텀2’ 단말 1대 판매 당 1000원씩을 적립해 누적 적립금으로 노트북·태블릿PC제품을 마련해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갤럭시 퀀텀2’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양자보안 기술을 금융·보안 등 서비스에 확대 적용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갤럭시 퀀텀2’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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