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시추설비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닷새 만에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33센트(0.5%) 하락한 배럴당 63.13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6월물은 17센트(0.3%) 밀려 배럴당 66.77달러로 체결됐다.


주간으로 WTI는 6.4%, 브렌트유 6.1%씩 뛰면서 3월 첫째주 이후 6주 만에 최대 주간 상승폭을 보였다.

이날 유가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내렸다. 전략적에너지경제연구소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지금 유가는 꼭짓점 근처"라며 이로 인해 "오늘(16일) 유가는 차익실현으로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까지 올해 수요전망을 일제히 상향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예상보다 2배 넘게 감소했다. 세계 최대 원유소비국인 중국은 1분기 18% 넘게 성장하며 역대 최대폭으로 불었다.


미국과 이란, 미국과 러시아 사이 긴장이 원유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은 이란과의 핵협상을 진행중이고 러시아 개인과 기관에 대한 제재조치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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