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4·7 재보궐선거 참패 후 '쇄신의 기수'를 뽑는 차기 당 지도부 선거가 19일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출마자들은 오는 20일부터 전국을 돌며 본격 당심 몰이에 나선다.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각 후보는 20일 호남권과 제주를 시작으로 22일 충청권, 24일 영남권, 26일 강원과 수도권 등을 순회하며 합동 연설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당권 주자들은 지역별 TV 합동토론회도 참석한다. 첫 토론회 일정은 이날 오후 5시15분께 호남권 광주MBC에서 생중계된다. 21일은 충청권 대전MBC, 23일엔 영남권에서 이틀에 한 번꼴로 토론회가 열린다. 26일은 수도권 MBC '100분토론'도 예정돼 있다.
전당대회 특성상 당원 투표가 당락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남은 유세 기간 후보들 간 친문(재인) 당원 표를 얻기 위한 본격 구애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최종 득표율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비율을 합산해 반영된다.
전날(18일) 진행된 당대표 예비후보 경선에서도 당권 주자로 나선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한목소리로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주장한 바 있다. 특히 송 의원과 홍 의원은 각각 2017년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이력을 앞세웠다.
한편 이날 청년 기수론을 들고 당권에 도전한 정한도 민주당 용인시의회 의원(29)이 컷오프당해 본선은 이변 없이 기존 삼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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