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는 해당 기기들의 PS스토어 운영을 오는 7월 종료하겠다는 기존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앞으로도 해당 기기 이용자들은 온라인에서 게임과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니 진영의 마지막 휴대용 게임기인 ‘PS비타’ 이용자가 적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전작인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의 온라인 거래 기능은 예정대로 오는 7월2일에 종료된다.
짐 라이언(Jim Ryan) SIE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어 “더 생각해보니 우리가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역사의 조각을 계속 살아 숨 쉬게 해 게이머가 즐길 수 있게 만드는 동시에 PS4, PS5, 다음 세대 VR를 위한 잘 다듬어진 새로운 게임 세계를 계속 창조해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PS3와 PS비타를 위한 구매 지원을 종료하기로 했을 때는 예전 기기의 온라인 거래를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 겪는 어려움, 더 많은 게이머들이 플레이하는 새로운 기기에 집중할 리소스 확보 등을 비롯해 여러 요인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면서 “하지만 향후에도 계속 클래식 게임을 구입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열정을 봤으며 기쁘게도 운영을 이어나갈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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