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 전기 '나의 인생 국민에게' 발간 축하연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0.9.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가을부터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생각을 굳히고 정책과 사람을 준비해 왔다. 지금까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의 시간이었지만 이제부터는 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와의 경쟁에 대해 "6월 이후 추월을 자신한다"면서 "국회의원이나 도지사는 개인이 노력하고 도전하면 될 수도 있는 자리지만, 대통령은 국민의 부름 없인 맡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과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탄핵'을 주장한 것과 관련 "윤 전 총장이 대선후보로서 논해지는 것만 보아도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부적절한 총장이었음을 증명한다"면서 "그 당시부터 (윤 전 총장이) 사실상 정치인으로서 행동했으니 스스로 내려오지 않는다면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 소신은 지금도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지사의 '기본소득제'에 대해선 "모든 국민에게 매월 일정의 금액을 주기 위해서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 매월 50만원씩 준다면 1년에 314조원이 필요하다"고 비판한 뒤 "더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만든 것이 '기본자산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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