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가 겸 방송인 안현모가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 소감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통역가 겸 방송인 안현모가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 소감에 감동했다. 
지난 27일 오후 안현모는 인스타그램에 "윤여정 님 말씀들에 왜이리 내가 힘이 나는가"라며 "새해 제야의 종보다 띵하는 울림이 쫙 뻗친다"고 적었다.

안현모는 "프로필명이었던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30년 만 더 견지해보자"라고 덧붙였다.

안현모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방송에서 MC를 맡았다.

앞서 윤여정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 독립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윤여정은 아카데미에서 연기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이자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은 아시아 여성 배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