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 기여, 인간 존중, 기부문화 확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취지다.
이건희 회장은 생전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고 있는 이상으로 봉사와 헌신을 적극 전개할 것”,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사명”,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은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의무”라고 강조하며 사회와의 공존공영 의지를 담아 삼성의 각종 사회공헌 사업을 주도했다.
다음은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사회공헌 관련 주요 어록.
▲1987년 12월 회장 취임사
“삼성은 이미 한 개인이나 가족의 차원을 넘어 국민적 기업이 됐다. 지금 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고 있는 이상으로 봉사와 헌신을 적극 전개하겠다.”
▲1988년 8월 ‘제2 창업선언’
“1990년대까지 삼성그룹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발전시키겠으며 앞으로 각종 사회봉사사업을 비롯한 문화진흥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별도의 기구를 구성하겠다.”
▲1991년 1월 신년사
“국가적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그룹 차원의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1997년 이병철 10주기
“유가족은 앞으로 선친의 철학과 이념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한 뜻으로 힘을 합쳐 나가겠다. 기업이 국민경제에 공헌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선친의 염원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
▲2001년 1월 신년사
“우리 삼성은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더불어 사는 상생의 기업상을 구현해야 한다. 소외된 이웃에 눈을 돌리고 따뜻한 정과 믿음이 흐르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은 선도기업인 우리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2002년 5월 계열사 사장단 회의
“이익이 줄어드는 한이 있더라도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2005년 1월 신년사
“삼성의 성과는 고객과 사회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음을 인식하고 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맞아 이웃과 함께 성과를 누리는 나눔 경영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데 우리의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012년 1월 신년사
“우수한 인재를 키우고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하는 일과 함께 사회로부터 믿음을 얻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삼성은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2013년 1월 신년사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무거워진다. 삼성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해 국민경제에 힘이 되고 우리 사회에 희망을 줘야 한다. 어려운 이웃, 그늘진 곳의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더 활발하게 추진해야 한다.”
▲2013년 10월 신경영 20주년 만찬
“우리가 이룬 큰 성과만큼이나 사회적 기대와 책임도 한층 무거워졌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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