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오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린세스로 맨시티를 불러들여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양팀은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이 없다. 때문에 올시즌 무관의 한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서 양팀은 통산 3번의 맞대결을 가졌다. 지난 2008-09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와 2015-16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다. 2008년에 열린 맞대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2016년에 가진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우세했다. 당시 맨시티는 원정에서의 1차전에서 2-2로 비겼고 이어 홈에서의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당시 PSG를 꺾고 4강에 오른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탈락했다. 결국 레알은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맞대결이 이미 약 5년이 경과한 만큼 현재의 맞대결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전망이다. 주전급 선수들이 양팀에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당시 PSG는 로랑 블랑 감독, 맨시티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각각 이끌며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현재 흐름으로는 맨시티가 다소 유리하다. PSG가 자국리그에서 살얼음판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반면 맨시티는 우승에 매우 근접해 있기 때문이다. 리그 부담이 적은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에 좀 더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하지만 PSG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홈에서 열린 60번의 유럽클럽대항전 경기에서 5패 밖에 없다. 가장 최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지만 이전까지 23번의 홈경기에서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맨시티는 최근 카라바오컵 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최근 23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56골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최근 득점력도 좋다. 다만 역대 챔피언스리그 4강 원정경기에서 아직 득점이 없어 이 징크스를 반드시 깨야 결승행에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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