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8조8095억원, 영업이익 1조5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8.1%다.
사업부별로 보면 H&A사업본부는 매출 6조7081억원, 영업이익 9199억원을 달성했다. 모두 분기 사상 최대다. 매출은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하는 동시에 신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렌탈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HE사업본부는 매출 4조82억원, 영업이익 40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23.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를 넘었다.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올레드 TV, 나노셀 TV,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가 증가한 점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LCD(액정표시장치) 패널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와 투입 자원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11분기 만에 4000억원을 넘었다.
MC사업본부는 매출 9987억원, 영업손실 28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글로벌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영업 손실은 늘었다.
VS사업본부는 매출 1조893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5% 늘었다. 북미, 유럽 등 주요 완성차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가 늘어난 영향이다.
BS사업본부는 매출 1조8643억원, 영업이익 13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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