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군산시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생산시설인 풍림파마텍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일반 주사기와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비교 시연하고 있다./사진=이광호 뉴스1 기자
풍림파마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을 받지 않은 공장에서 생산했다는 의혹을 해소했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풍림파마텍이 GMP 인증을 받은 제조소 이외의 소재지(새만금 소재 신공장)에서 LDS 주사기를 제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 23일부터 행정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유통된 LDS 주사기 완제품·사용된 부분품은 GMP인증을 받은 본공장에서 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공장에서는 부분품을 생산해 GMP 인증을 위한 생산설비 검증, 시제품 생산 등에 일부 사용됐고, 나머지는 보관중임을 확인했다.


다만 식약처는 신공장에서 제조·보관 중인 부분품은 GMP 인증 전 국내 유통제품에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수출용에 사용할 때에도 적절한 공정관리와 부분품 및 완제품에 대한 시험검사를 철저히 하도록 행정지도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방역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제조업자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